8월 26일 휘닉스 평창에서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2 장학생 여름캠프’에 10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의 미래세대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이 장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휘닉스 평창에서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멤버인 아세안 국가 장학생, 국내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힐링, 리프레쉬, 네트워킹’을 모토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어느 때보다 바쁜 20대를 보내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에서 힐링함과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삶의 아픔을 극복한 한동대 이지선 교수의 감동 스토리를 비롯하여, 청태산 숲 속 체험 프로그램, 계촌마을 클래식 공연 관람,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새로운 에너지를 얻음과 동시에 내 삶의 방향을 돌아보고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는 알찬 시간들로 구성되었다.
재단은 2020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 사업을 운영하며 아세안 국가 장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캠프에 외국인 장학생과 한국인 장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그 의미가 더해졌다. 올해 3월 선발되어 KAIST에 재학중인 인도네시아 Ma’dika 장학생은 “현대차 정몽구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훌륭한 교수님, 친구들과 좋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있고,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다른 분야, 다른 학교의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 학기에 재학중인 미래산업 분야 오동교 장학생은 “이번 여름캠프 기간동안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추억을 쌓았을 뿐 아니라 3년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하며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감사했고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글로벌 우수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는 기회였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10년넘게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간 3천명이 넘는 장학생을 지원했다. 2021년엔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하여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 성장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분야에서 5년간 1,100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고 SCI급 논문 게재, 국제 학술대회 참가 경비 지원, 해외 대학원 석/박사 장학금 지원 등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학생 동문회 개최 등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출신 장학생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